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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청, 감청, 지메일

2011/10/21

도청하고 감청하고 뭐가 다르냐…
사전적인 의미는 사전에 있을 것이고..

일반적인 뉘앙스는 이렇다.

감청 : 패시브하게 엿듣기. 공공에 오픈된 통신 회선상에 지나가는 내용을 엿듣는다.
도청 : 액티브하게 엿듣기. 목표가 되는 대상물의 동선에 취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과 장치를 통해서 엿듣는다.

국정원이 지메일을 뚫었다고 하는데..
모든 기술에는 구멍이 있기 마련이지만..

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바로는 불가능하다.
방법이 있다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몇몇 우방국들끼리 마스터키를 극비리에 나눠 갖고 있거나..
에휴 됐다. 뭔 소설이냐. 불가능. 끗.

방법 1 : 사용자의 PC에 키보드 후킹, 스크린캡쳐 에이전트를 심는다. 아오 고리타분.
방법 2 : DNS 스푸핑을 통해 피싱한 후 유출된 루트 인증서를 통해서 연결을 맺고 훔쳐본다. MITM http://hummingbird.tistory.com/3212

2번 방법의 경우에는 해당 도메인으로 받은 루트 인증서를 소유한 기관에서 인증서를 유출됐거나, 도둑을 맞았거나, 에휴 됐다.
여튼 복잡하긴 한데 완전 불가능한 건 아니고.. 지메일은 디자인이 단순해서 피싱하기도 좋을 듯; 아오 귀찮아.

https상에서 그냥 흘러가는 패킷만 뚫어져라 노려보면 내용을 까보는 건 불가능하다 끗..

국정원이 절대 그럴 기관이 아니다.
http://search.naver.com/search.naver?sm=tab_hty&where=nexearch&ie=utf8&query=gmail+%EA%B5%AD%EC%A0%95%EC%9B%90&x=0&y=0

내가 국정원 요원이면 이렇게 번거롭게 감청 안 하고 걍 2천만원 주고 타겟팅 할 듯. 지하철 사물함을 통해 현금을 건내면 안전~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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